동양시멘트(www.tycement.co.kr) 삼척공장은 지난 추석연휴기간 발생한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인근 오십천 취수장이 침수되어 공업용수가 끊어지고 공장 가동이 잠시 중단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삼척공장 최경덕 부공장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날이 밝자마자 긴급 복구작업에 들어갔으며, 14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이 모두 출근하여 아침 8시부터 침수지역을 팀별로 나눠 진흙을 제거하고 물로 씻어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같은 전 사원의 노력에 힘입어 삼척공장은 공장가동 중단 이틀 만에 완전 정상화되었다.한편,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은 지난 9월 25일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삼척지역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도와 삼척시에 피해복구에 필요한 시멘트를 전달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삼척지역 수해복구에도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