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시멘트부문은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상황과 향후 영업환경의 악화로 심화되는 경쟁체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월 1일자로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 지방사업장의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지사조직을 현실화하기 위하여 현행 충청권 및 호남지사 하부의 관할 사업장 수를 담당권역별로 지사조직을 재편재하였다. 또한 지방사업장의 영업관리 강화를 위해 현행 지사 관리팀의 관장업무를 명확히 설정하고, 사업장 규모 및 이동거리 등을 감안하여 개인별 사업장 전담제를 실시하여 영업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부지사를 신설하여 현행 3개 지사를 4개 지사로 운영하고, 호남지사는 전남지사로 개칭하였으며, 삼척공장은 자원담당을 폐지하고 환경안전팀을 관리담당 하부로, 자원팀은 생산담당 하부로 이관하여 기존의 업무를 관장하게 되었다. 한편 지방사업장 영업관리의 수시 점검 및 직무교육 등 사전 예방차원에서 관련 전담 조직인 리스크관리팀을 신설·운영하고 수도권 영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기능 및 역할 등을 고려하여 본사 일부 부서를 통합하여 효율적인 인력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순환근무제는 회사 전반의 직무와 관련 지식 등을 체계적으로 습득·경험케 함으로써 종업원 개개인의 자질 향상 및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미래의 관리자와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순환근무는 원칙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순환을 기본원칙으로 하며, 본사 지원부서 슬림화에 따른 인원은 지사 및 영업요원으로 충원할 방침이다. 한편 1월 3일에는 조직개편 및 순환보직 시행에 따른 전보발령자를 대상으로 한 사령장 교부식이 거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