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시멘트부문은 11월 28일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초당관광단지 현지에서 노영인 사장과 이수일 부사장을 비롯하여 김일동 삼척시장과 박병근 시의장, 동양레저 이찬석 사장 등 관계인사와 주민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당관광지 골프장 건설 기공식을 가졌다.초당관광지 골프장은 7백억원의 예산으로 삼척시 근덕면 일대 32만9천평에 18홀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파인크리크C.C.로 각광받고 있는 동양레저가 시공관리를 맡아 200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초당관광지 골프장은 영동 남부권 최초의 18홀 규모의 골프장으로서 삼척 세계동굴박람회와 연계하여 고부가가치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명실공히 강원 제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노영인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신광산 개발에 앞서 삼척시 관광자원 개발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업 이윤의 지역환원이라는 의미로 결단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초당관광지 골프장 개발로 삼척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광삼척 건립의 선두주자이자 지역문화 창달의 기수로서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진정한 향토기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