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노동조합은 지난 9월 23일 삼척공장 기술훈련원에서 삼척공장장 김배호 전무와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간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회계감사 보고 및 결산 승인, 신년도 예산안 심의 등 조합 살림살이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김광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내실 있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하고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노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조합원과 집행부가 하나 되어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