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삼척공장 부공장장인 최경덕 상무가 2005년도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제3회 ‘강원도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5월 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지사로부터 포상을 받았다.
강원도 산업평화상은 지난 98년부터 노사한마음 우수사례경진대회 당시 노사화합 및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사용자·공무원 등 3개 부문에서 3명을 선정하여 시상해오던 것을 보다 권위있는 포상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강원도 산업평화상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발굴하여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는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백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수상자는 근로자부문 3명과 사용자부문 3명 등 총 6명이며, 삼척공장 부공장장인 최경덕 상무는 평소 성실하고 투명한 공장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노사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용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최경덕 상무는 상금으로 받은 2백만원 전액을 심석보 삼척교육장에게 체육성금으로 기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