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은 지난 9월 16일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을 방문하고 수해복구 작업에 앞장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현재현 회장은 이수일 부사장을 통해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에 맞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한 것을 치하하며 삼척공장 및 광양S공장의 직원들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1억8천9백여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현재현 회장은 특강에서 ?엄청난 수해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내에 정상가동을 이루어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지난해 산불피해에 이어 동양시멘트의 단결된 힘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문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시키고 실질적인 이익을 꾀하기 위한 지속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점차 국제화되고 있는 시멘트 산업의 추세에 발맞춰 세계적 기준의 가장 경쟁력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외국자본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동양시멘트의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때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점차 정상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동양시멘트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