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시멘트부문 안양공장은 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시달리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군포시 대야동 농가에 물 보내주기 운동을 전개하였다.레미콘운반 자영업주의 자발적인 건의로 이루어진 이번 물 보내주기 운동은 안양공장에서 공업용수비를 전액 부담하고 차량운행에 따른 유류비를 보조해주는 형식으로 안양공장 레미콘 출하일정 등을 고려하여 하루에 레미콘 차량 10~12대 분량(약 60~72톤)의 물을 가뭄지역에 공급해주었다. 한편 안양공장은 83년에 준공되어 현재 하루 약 3,500㎥의 생산능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믹서트럭 80대로 경기도 군포, 안양, 의왕, 수원 등지에 양질의 레미콘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