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의 제46기 정기주주총회가 노영인 사장을 비롯한 회사 이사진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6일 본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는 국민의례, 총회성립 선언, 의장인사, 보고사항, 부의안 상정 순으로 진행되었다.보고사항은 영업보고와 감사보고로 나누어 이루어졌는데, 영업보고서로 대신한 영업보고에서 동양메이저는 제46기에 총 1조5천1백6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44퍼센트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감사보고에서 김성천 감사는 200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46기 사업연도의 회계 및 업무에 대한 감사실시 결과를 보고하였다. 부의안건으로 제46기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의 건이 상정되었다. 참가한 주주들은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온 회사 임직원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하였다.한편 이날 금유식, 이태창, 오문희씨가 신임이사로 선임되었고, 한평철 이사는 재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