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메이저 시멘트부문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양장학재단 2001년도 제1기 장학금 수여식이 2월 23일 삼척공장 기술훈련원 대강당에서 있었다.이 자리에는 동양장학재단 이사장인 삼척공장장 이수일 부사장과 재단 임원을 비롯하여 김형배 삼척부시장, 최성달 삼척시 교육장, 학부모와 장학생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4학년 김성욱 군을 비롯한 일반대학생 8명, 삼척대생 21명, 고등학생 52명, 중학생 20명 등 모두 1백1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동양장학재단의 2001년도 제1기 장학금 총 액수는 3천8백60만원이며, 일반대학생에게 80만원, 삼척대생 6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중학생 20만원이 각각 지급되었다.1987년 서남장학재단으로 출발한 동양장학재단은 2001년 제1기까지 3천1백46명의 학생에게 모두 9억3천3백6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