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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라이트 (Alite, C3S)
시멘트 원료를 1,260 ~ 1,450℃의 고온에서 소성하여 생성된 광물로서 규산삼칼슘(CaSiO5, 3CaO.SiO2, C3S) 에 가까운 조성이며, 미량의 나트륨, 마그네슘, 철 등을 고용하고 있다. 보통포틀랜드 시멘트 중에는 약 50%의 알라이트가 포함되어 있고, 3~28일의 강도발현을 한다.

 

2. 알루미나 시멘트 ( Alumina cement )
석회석, 보크사이트를 적당한 비율로 배합하여 고온에서 가열, 반응시켜 클링커를 만들고 이것을 4000~5000㎠/g 정도의 분말도로 분쇄한 것으로 내황산염 시멘트, 슬래그 시멘트 보다 더 우수한 화학저항성을 지니고 있으며, 포틀랜드 시멘트에 비하여 강도 발현이 극도로 신속하여 물과 혼합 후 6~12시간에 포틀랜드시멘트의 28일 강도와 비슷한 강도에 도달한다.


 

3. 알루미네이트상 (Aluminate phase, C3A)
알루미네이트상은 알루민산삼칼슘(Ca3Al2O6, 3CaO.Al2O3, C3A)이 주성분이며, 소량의 실리카,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을 함유하고 있다. 알루미네이트상은 물과 빠른 반응으로 급결을 일으키므로 보통포틀랜드시멘트에서는 응결조절제로 석고를 첨가하여 응결을 조절한다. 댐 등의 매스콘크리트에서는 수화열을 억제해야 하기 때문에 알루미네이트 상이 적은 중용열시멘트를 사용하여야 하며, 또한, 황산염과 반응하여 팽창파괴를 일으키기 때문에 황산염의 영향을 받는 구조물에서도 알루미네이트상이 적은 내황산염시멘트를 사용해야 한다.


 

4. 양생 (Curing)
콘크리트 타설 후 시멘트 수화반응에 의해, 응결경화 과정에 있어서 소정의 물성을 발현하기 까지 유해한 외적영향에서 콘크리트를 보호하는 것을 양생이라고 한다. 양생의 기본조건으로서는 적당한 온도를 확보하고, 충분한 습분을 줄 수 있어야 하며, 충격과 과대한 하중이 가해지지 않도록 보호해야 하며, 또한, 바람, 비, 눈, 일광 등의 기상작용에 대해 콘크리트 노출면을 보호하는 것이다.


 

5. AE제(Air entraining agent)
혼화제의 일종으로, 미소하고 독립된 수없이 많은 기포를 발생시켜 이를 콘크리트 중에 고르게 분포시키기 위하여 쓰이는 재료


 

6. 오토클래이브 양생(Autoclave curing)
콘크리트의 경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고온고압 증기솥 중에서 실시하는 양생


 

7. 워커빌리티(Workability)
반죽질기 여하에 따르는 작업의 난이의 정도 및 재료 분리에 저항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성질


 

8. 위응결 (False set)
포틀랜드 시멘트가 수화초기에 마치 응결된 것과 같은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이것은 겉보기 응결의 의미로 위응결이라 불린다, 위응결의 원인으로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가운데 영향이 큰 요인으로는 시멘트 제조시 마무리 분쇄 밀 중에서 석고의 탈수, 저장 중 시멘트의 풍화 등이 있다.


 

9. 응결과 경화 (Setting, Hardening)
물과 반죽하자마자 두시간 전후에서 시작하여 네시간 정도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유동성을 잃고, 작은 힘으로는 변형되지 않는 현상을 “응결” 이라고 한다. 응결은 굳어지더라도 그다지 강도를 가지지는 않으나, 얼마 안 있어 천천히 경화하면서 강도를 갖게 된다. 이와 같은 단계를 경화라고 한다.